식당포스기는 홀과 포장과 배달 비중으로 다르게 봅니다
식당포스기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정할 것은 우리 매장 매출이 어디서 나오는지입니다.
홀 손님 위주인 식당, 포장 손님이 많은 식당, 배달 주문이 큰 식당은 같은 포스기를 써도 쓰는 화면이 다릅니다.
매장 비중에 따라 무엇을 먼저 점검할지 나눠서 정리합니다.
홀 손님이 많은 식당

홀 위주 식당은 테이블 관리가 핵심입니다.
손님이 앉은 뒤 주문을 받고, 추가 주문을 받고, 식사 후 계산하는 흐름이 한 테이블 안에서 이어져야 합니다.
- 테이블 배치도가 화면에 나오는지
- 테이블 이동과 합석 처리가 쉬운지
- 한 테이블을 여러 명이 나눠 계산할 수 있는지
- 추가 주문이 주방에 따로 출력되는지
점심시간처럼 테이블이 한꺼번에 차는 시간에는 테이블 화면을 몇 번 눌러야 주문이 들어가는지가 속도를 정합니다.
시연 때 실제 매장 테이블 수만큼 화면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포장 손님이 많은 식당
포장 위주 식당은 계산대 앞에서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끝납니다.
이때는 테이블 화면보다 빠른 주문 입력과 대기 번호 관리가 중요합니다.
주문 번호가 영수증과 주방 주문서에 함께 찍히는지 확인합니다.
손님이 몰리는 시간이 뚜렷하다면 키오스크를 함께 두는 구성도 검토합니다.
배달 주문이 큰 식당
배달 비중이 큰 식당은 배달 앱 주문을 어디서 받는지가 문제입니다.
배달 앱 주문을 별도 기기로 받고 포스기에 다시 입력하면 실수가 생기고 매출 집계도 나뉩니다.
배달 주문이 포스기 매출로 함께 잡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연동이 안 된다면 하루 마감 때 배달 매출을 어떻게 합칠지 방법을 정해 둡니다.

세 가지가 섞여 있는 식당
대부분의 식당은 홀과 포장과 배달이 섞여 있습니다.
이 경우 주문이 어디서 들어왔는지가 주방 주문서에 구분되어 찍혀야 합니다.
같은 메뉴라도 포장은 용기에 담고 홀은 그릇에 담기 때문에 주방에서 구분이 안 되면 다시 묻게 됩니다.
매출 화면에서도 경로별 합계가 따로 나오면 어느 쪽 손님이 늘고 줄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비중을 모를 때 정하는 법
개업 전이라 비중을 모른다면 예상 손님 흐름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좌석 수가 많고 회전이 느린 메뉴라면 홀 비중이 클 가능성이 높고, 대기 공간이 작고 단품 메뉴가 많다면 포장 비중이 커질 수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다면 세 가지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구성을 기본으로 두고, 운영해 보면서 필요 없는 기능을 줄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처음부터 한쪽 기능만 갖추면 나중에 장비를 더할 때 비용과 시간이 다시 듭니다.
공통 점검

비중과 관계없이 식당이라면 아래는 함께 봅니다.
- 주방 프린터를 한 대 쓰는지 두 대 이상 쓰는지
- 메뉴 품절 처리를 바쁜 시간에 바로 할 수 있는지
- 영업 중 고장이 났을 때 문의할 수 있는 시간
- 직원별 취소 권한 제한
주방이 둘로 나뉜 식당은 메뉴별로 어느 프린터에 출력할지 설정해야 합니다.
이 설정을 누가 해 주는지도 미리 묻습니다.
포스반장에 홀과 포장과 배달 비중을 남기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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