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 처음 들이는 매장이 알아야 할 기본 구성과 역할
POS는 판매 시점 관리라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주문을 받고, 결제를 처리하고, 매출을 기록하는 장비와 프로그램을 합친 것입니다.
처음 개업하는 매장은 상담에서 장비 이름이 한꺼번에 나와 헷갈립니다.
무엇이 꼭 필요하고 무엇이 선택인지 모르면 구성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각 구성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부터 정리했습니다.
POS를 이루는 구성

- POS 본체와 화면: 메뉴를 누르고 주문을 입력하는 장비입니다. 터치 화면이 대부분입니다.
- POS 프로그램: 메뉴 등록, 매출 기록, 직원 권한, 마감 정산을 처리합니다. 업종에 따라 쓰는 화면이 다릅니다.
- 카드단말기: 카드와 간편결제를 처리합니다. POS와 연동되면 금액이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 영수증 프린터: 손님 영수증을 출력합니다.
- 주방 프린터: 주문을 주방으로 출력합니다. 주방이 분리된 음식점에서 씁니다.
- 금전함: 현금을 보관하고 결제 후 열립니다.
모든 매장이 이 구성을 다 쓰지는 않습니다.
현금 결제가 거의 없는 매장은 금전함이 작아도 되고, 주방이 계산대 바로 뒤에 있는 매장은 주방 프린터 없이 운영하기도 합니다.
필요한 구성 고르는 순서

- 업종을 정합니다. 음식점·카페·주점·소매점에 따라 필요한 기능이 다릅니다.
- 계산 방식을 정합니다. 선불인지 후불인지에 따라 테이블 관리 기능 필요 여부가 갈립니다.
- 주방 구조를 봅니다. 주방이 떨어져 있으면 주방 프린터나 주방 화면이 필요합니다.
- 현금 비중을 봅니다. 현금이 많으면 금전함과 현금영수증 처리를 꼼꼼히 봅니다.
- 추가 장비 계획을 봅니다.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를 나중에 붙일 계획이라면 연동 가능 여부를 지금 확인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장비를 갖추기보다 꼭 필요한 구성으로 시작하고 추가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실수를 줄입니다.
대신 나중에 붙일 장비가 지금 구성과 연동되는지는 반드시 미리 확인합니다.
처음 쓰는 매장이 자주 놓치는 부분

처음 POS를 쓰는 매장은 장비보다 운영 쪽을 놓칩니다.
메뉴를 어떻게 분류할지, 직원별로 결제 취소 권한을 줄지, 하루 마감은 누가 할지를 미리 정해야 합니다.
마감 정산은 POS 매출과 카드 승인 내역, 현금 시재를 맞추는 일입니다.
첫 주는 매일 맞춰 보고 차이가 나면 원인을 바로 찾습니다.
인터넷이 끊겼을 때 결제를 어떻게 받을지도 정해 둡니다.
정전이나 회선 장애는 드물지만 한 번 생기면 영업이 멈춥니다.
장애가 생겼을 때 연락할 곳과 연락 가능한 시간도 확인해 둡니다.
영업이 늦게 끝나는 매장이라면 그 시간에 연락이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연락처는 계산대 옆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둡니다.
POS 장애 때 쓸 연락처를 정했다면 매장 영업시간과 업종을 포스반장에 남기십시오.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POS 없이 카드단말기만 써도 되나요? A. 메뉴가 단순하고 결제 건수가 적은 매장은 단말기만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매출 기록이나 메뉴 관리가 필요해지면 그때 POS를 검토합니다.
Q. POS 프로그램과 장비를 따로 고를 수 있나요? A. 조합에 따라 가능하기도 하고 정해진 장비만 써야 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을 먼저 정하고 그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장비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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